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를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7년여만에 투자금 회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그간 지속적으로 매각을 타진해오면서 외형 성장에 성공해 성적 자체는 우수하지만 인수 금액과 시장 상황이 변수가 될 거란 우려도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뱅크오브아메리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삼성금융그룹 내 ‘재무통’이다. 삼성생명에서 투자사업부장, 자산PF운용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아 2015년 삼성증권 부사장, 2018년 삼성자산운용 대표 등 증권계열사 요직을 맡기도 했다.전 사장의 경영 능력은 삼성생명 대표를 맡은 후 만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조4695억원으로 전년 대
채권시장이 자금 경색 우려 등으로 얼어붙었지만 개인 순매수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외국인들은 채권 시장을 떠나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채권 순매수액은 2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9% 감소했다. 투자자별로는 이 기간 자산운용사(공모·사모)의 채권 순매수액이 9조1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업 관련 ‘1사 1라이선스’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는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금융당국이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를 자회사로 두는 이종 자회사 규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칫 보험 생태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1사 1라이선스 완화…보험업 신사업 확대↑ 지난 8
라이나생명보험은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지은 대표이사, 이재현 준법감시인(상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지은 대표는 이날 인증 수여식에서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하나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실적이 하락하며 금융지주 실적 순위도 한 계단 내려왔다. 증권, 카드를 비롯해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아쉬웠다. 특히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등 보험 계열사들은 올 상반기 큰 폭의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 비은행 부진…하나생명 실적 절반 '뚝'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 1조7274억원의 순익을 거뒀다고 공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상승발 증시 부진으로 보증준비금 적립 부담이 커지며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올 2분기에도 우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보험사 경영의 대표적인 미래지표인 ‘신계약’이 감소하고 있어 생명보험업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생명보험시장에 본격적인 저성장국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업계의 최초 헬스케어 회사인 신한큐브온이 10일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가 수리된 이후 약 1개월 간 신한큐브온 설립을 준비해왔다. 신한라이프가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한큐브온은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를 포함해 20여명의 인력으로 출범하며, 사무
NH농협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위한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 비중을 높이는 가운데 GA 불완전판매비율이 생보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고심이 깊어진다. 올해 금융당국의 종합검사 대상인 NH농협생명 입장에서는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어서다. ━ 방카 비중 줄이고자 GA 확대… 불완전판매 늘었다 생명보험협회에
금융당국이 유명무실해진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해 보험사를 통해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을 활용한 가입자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험사 설명의무를 강화해 보험소비자 권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공정한 손해사정 문화가 조성되지 않는 한,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도 의미가 없을
1100일 넘긴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125만장
2국산 카네이션 거래 작년보다 37% 감소…수입산과 가격경쟁 밀려
3 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4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5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6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7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8'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
9끊임없이 새로움 찾는 ‘막걸리 장인’